-
북한에서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하는 기풍이 날로 확립돼가고 있다며 원격교육(온라인) 교육을 적극 권장했다.노동신문은 7일 "공장종업원 전원이 대학생이거나 농장의 한개 작업반이 한날 한시에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가입)되는 등 날이 갈수록 배움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어느 일터에나 컴퓨터망(인트라넷)을 통한 과학기술보급체계가 확립돼 있고 가는 곳마다 공장대학, 농장대학 등이 있어 근로자들은 마음만 먹으면 지식의 탑을 높이 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는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3.07 16:20
-
북한의 온천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귀중한 자원으로 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통신은 "북한에는 양덕온천과 경성온천, 용강온천 등 이름난 온천이 많다"며 이같이 소개했다."온천의 물온도는 대부분 20~100℃이며, 여기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염소이온, 수소탄산이온, 메타규산, 라돈, 유화수소 등 여러가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약효도 대단히 높다"고 전했다"대표적으로 용출량이 많고 치료효능이 높은 평안남도 양덕군의 온천들은 피부연화, 심근수축 및 혈액순환촉진, 소염, 재생촉진, 탈감작, 위액분비억제, 장윤동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3.07 16:02
-
북한이 3.8국제부녀절(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축하 분위기로 설레이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신문은 "3.8국제부녀절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은 곳곳에 꽃상점과 꽃방들이 꾸려져 있으며, 어머니와 아내, 혈육과 스승 그리고 일터에서 함께 일하는 여성들에게 안겨줄 축하의 꽃을 고르고 있다"고 전했다."국립교예단과 국립민족예술단은 합동공연을 준비했으며, 함경북도와 함경남도, 강원도 등 각 도의 예술극장에서도 축하공연 준비가 한창"이라고 덧붙였다.인민봉사지도국에서는 평양 시내 많은 식당들이 명절봉사 준비에 힘을 넣고있다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3.07 07:11
-
북한 평안남북도와 황해북도, 함경북도, 남포시의 시, 군에서 지방공업공장 건설이 시작됐다.노동신문은 7일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른 지방공업공장 건설 착공식이 평안북도 구성시, 평안남도 숙천군, 황해북도 은파군, 함경북도 경성군, 함경북도 어랑군, 평안남도 온천군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착공식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리일환, 박정천, 김재룡, 전현철 당 비서와 해당 도와 시, 군 당, 정권기관 일꾼(간부), 지방발전 20×10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직원), 군인건설자,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4.03.07 07:02
-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서부지구 중요 작전훈련기지를 현지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6일 인민군 서부지구 중요 작전훈련기지를 방문해 훈련시설을 돌아보고 부대들의 실동훈련을 지도했다"고 전했다.김 총비서는 중요 작전훈련기지의 시설과 여러 훈련장 요소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하고 "실지 인민군대 전투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상관리를 잘 할 것"을 강조했다.이어 감시대에 올라 실동(실제)훈련 진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훈련을 지도했다고 덧붙였다.김 총비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에서 진짜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3.07 06:49
-
[기상청 발표 3월 7일(목) 북한 날씨]□ 전 지역 대체로 흐림, 평남·황해도 오후부터 차차 맑아짐□ 오전부터 오후 사이 함남과 황해도 비 또는 눈, 오후에 가끔 함북 눈.□ 예상 적설/ 강수량(7일) - 함남: 1~5cm/ 5mm 내외 - 함북, 황해도: 1cm 내외/ 1mm 내외.□ 아침 최저 평양 영하 2도, 양강도 삼지연 영하 18도 예상 @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3.07 00:00
-
북한 '농업근로자체육경기대회-2024' 결승 경기에서 황해북도가 우승했다.노동신문은 6일 "평양체육관에서 5일 열린 대회에는 김덕훈 내각총리와 주철규 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일국 체육상, 한종혁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도(직할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모범적인 농업근로자, 평양시민들이 결승경기를 관람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경기에 앞서 리철만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이 발언했다"고 전했다.도별 분열행진과 체조선수들의 모범출연에 이어 종목별 결승경기들이 진행됐다.여자배구경기, 씨름경기, 밧줄당기기 경기와 다양한 유희오락경기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3.06 07:39
-
북한이 2023년 국가최우수과학자와 기술자를 선정했다.노동신문은 6일 "제21차 비상설 2.16과학기술상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해에 나라의 과학기술을 세계적 수준에 올려세우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한 10여 건의 대상과제에 2.16과학기술상과 과학기술혁신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2.16 과학기술상을 수여받는 대상과제를 수행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한 7명이 2023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7명의 공적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나노재료연구소 리수영 연구사는 회망초로부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3.06 07:29
-
북한 평양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건설장에서 기초굴착공사를 마치고 기초콘크리트치기에 진입했다고 노동신문이 6일 보도했다.신문은 건설지휘부의 종합된 자료를 인용해 "착공식이 진행돼 불과 열흘 남짓한 기간에 총 살림집 기초굴착량의 80%가 수행됐으며, 여러 시공단위에서는 기초콘크리트치기에 진입했다"고 전했다.북한은 공사에 군인건설자와 사회안전성여단 등을 투입해 건설에 나서고 있다.평양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건설공사는 지난 달 28일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4.03.06 06:57
-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양강도 시, 군에 트랙터를 보냈다.노동신문은 6일 이같이 전하면서 "혜산시에서 지난 4일 진행된 트랙터 전달모임에는 리태일 양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와 김철남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등 도내 일꾼(간부)과 근로자들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리태일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전달사에서 "국가의 전면적 부흥발전을 실현해 나가는 투쟁에서 양강도가 앞장서기를 바라는 당중앙의 각별한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트랙터를 받은 삼지연시와 대홍단군, 백암군 등 도내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3.06 06:51
-
[기상청 발표 3월 6일(수) 북한 날씨]□ 전 지역 대체로 흐림, 평북·함북 대체로 맑음, 오전까지 함남 가끔 비 또는 눈.□ 예상 적설/ 강수량(5~6일) - 함남: 5~15cm/ 5~30mm.□ 아침 최저 평양 영하1도, 양강도 삼지연 영하 19도 예상.@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3.06 00:00
-
3월 5일은 78년 전, 북한에서 토지개혁법령을 발표한 날이다. 김일성이 사실상 북한의 중앙집권적 통치기관인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의(1946.2.8.) 위원장과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 책임비서가 된 지 한 달 뒤쯤 일이다. 토지개혁 직전 3월 1일에 김일성은 신탁통치를 반대하는 평양 장대현교회에 모인 5천여 명의 군중들을 강력진압하여 소련군정의 환심을 사게 되었고 곧바로, 당명을 북조선 공산당으로 개칭하고 당수의 자리에 올랐다. 실권을 잡은 김일성이 첫 번째 한 일이 바로 토지개혁이었다. 5일자 노동신문 1면기사(토지는 피어린 계급투쟁
정치
정교진 SPN 북한분석실장
2024.03.05 16:14
-
북한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농업경영간부학교에서 도내 농장에 필요한 농촌초급일꾼과 기술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북한 대외용 매체인 '내나라'는 4일 "1960년대 초 트렉터운전사양성소로 발족한 학교에서는 지금까지 계획, 노동, 재정, 회계 부문의 초급일꾼들과 농산, 축산, 과수, 잠업 부문의 작업반장, 트랙터운전사, 자동차운전사들을 수많이 양성했다"고 전했다.아울러 현직 초급일꾼들에 대한 재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12월 현대적으로 개건(리모델링)된 학교에서는 기초기술과목과 전문기술과목에 대한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4.03.05 16:06
-
북한이 한미 정례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 Freedom Shield)에 대해 전쟁 연습이라고 반발하면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북한 국방성은 4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대한민국이 정전상태지역의 정세에 예측불가능성을 증폭시키는 도발적인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연습에는 지난해에 비해 2배로 증대된 야외기동훈련계획이 포함돼 있으며, 존재명분도 없는 이른바 '유엔군사령부' 소속 11개 추종국가 무력까지 동원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조선반도(한반도)지역에서 일개
군사
안윤석 대기자
2024.03.05 07:21
-
북한이 올해부터 지방공업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원료기지조성사업에 대한 당적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신문은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시, 군당 조직들이 원료기지조성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적극적으로 진행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올해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이 새로 선설될 경성군과 어랑군의 당결정집행정형에 대한 총화사업을 진행하는 계기로 '지방발전 20×10 정책' 관철에서 시, 군당조직들이 틀어쥐고 나가야 할 문제를 강조하고 조직사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도당위원회에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3.05 07:02
-
[기상청 발표 3월 5일(화) 북한 날씨]□ 전 지역 대체로 흐림. 오후부터 함남 가끔 비 또는 눈, 오후부터 밤 사이 평안도 한때 눈.□ 예상 적설/ 강수량(5~6일) - 함남: 1~5cm/ 5mm 내외 - 평안도(5일): 1cm 내외/ 1mm 내외. □ 아침 최저 평양 영하 3도, 양강도 삼지연 영하 16도 예상.@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3.05 00:00
-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지방공업 발전정책 실현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식료공장과 일용품공장에서 제품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현대적인 분석 및 측정설비를 설계, 제작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지방공업공장의 표준화된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기업자원계획화체계와 생산관리체계, 자동조종체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입을 위한 기술방안서를 작성했다"고 소개했다."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은 지방공업공장의 기술과제서를 심의, 수정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4.03.04 15:18
-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 등 중요대학에서 여러 학과를 일류급학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이고 있다.노동신문은 4일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일류급학과 건설을 위해 학과의 교원역량강화와 교육내용,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펴고 있다"고 보도했다.또 "학과에서는 교원들의 연구능력, 교수능력을 높이며, 학위학직 소유자를 늘리고 있으며, 교원역량강화를 위해 이 사업을 계속 추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세계적 수준의 교재를 집필하기 위한 사업과 박사원 교육을 혁신하며 학생을 연구사업에 망라(참여)시키기 위한 사업도 벌이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3.04 07:10
-
북한에서 비료 부족난을 겪는 가운데 전국 각지 농업부문에서 800여만 톤의 자급비료를 포전(논밭)으로 운반하고 흙깔이계획이 마감단계에 있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신문은 "농업위원회와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에서 올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를 지력 개선에서 찾고 자급비료 생산과 흙깔이, 냉습지 개량 등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특히 "발효퇴비와 흙보산비료, 유기질복합비료의 원료확보와 생산을 계획대로 집행했다"고 덧붙였다.북한에서 지력을 높이기 위해 유기질복합비료 등이 필요하지만, 비료가 부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4.03.04 06:56
-
북한에서 올해 들어 수많은 청년들과 여성들이 금속과 석탄, 채취공업, 농업부문 등지로 진출했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신문은 "지난 1월 6천여 명의 청년들이 당중앙의 위대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금속, 석탄, 채취공업,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로 달려나간 소식이 전해진 후 각지 청년들 속에서 탄원 열기가 날로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2월초에도 평양에서 수십 명의 청년들이 고향을 멀리 떠나 각지의 어렵고 힘든 일터로 갔으며, 황해북도 청년 80여 명도 농장 등지로 진출했다"고 소개했다.강원도의 청년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3.04 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