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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표적인 해킹조직 3곳이 최소 1년 6개월 전부터 해킹 공격을 해 국내 방산기술 탈취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은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과 공조해 수사한 결과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가 국내 방산기술 탈취를 노리고 합동으로 공격한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북한 해킹조직은 방산업체를 직접 침투하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방산 협력업체를 해킹해 방산 업체의 서버 계정정보를 탈취한 후 주요 서버에 무단으로 침투해 악성코드를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관계기
종합
유영목 기자
2024.04.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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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00㎜ 초대형방사포(KN-25)를 동원해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군 당국은 북한이 이 무기체계에 실을 수 있을 만큼 전술핵을 소형화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3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이 전날 발사한 초대형방사포에 전술핵을 탑재할지 있는지 여부에 대해 "아직 북한이 소형전술핵에 대한 실험을 마무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이 실장은 "(초대형방사포 등) 탄도미사일이 우리 쪽으로 날아올 경우 우리 군은 그것을 탐지하고 요격할 체계를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4.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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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핵 위협을 가한 것을 개탄하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또 다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면서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핵 위협을 가하고 있는 데 대해 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당국자는 "한미연합훈련은 북한의 핵 위협과 군사적 도발로부터 평화를 지키기 위한 방어적 훈련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는 북한의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유관부처와 함께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모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4.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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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초대형방사포) 발사 의도 분석]o 북한은 4월 22일 15:01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수발 발사(300km 비행 후 탄착)o 북한의 미사일 발사 트랙. (1) 미사일 개발 프로세스 차원의 실험용 발사 트랙. (2) 한미연합훈련 및 정세 대응 무력시위용 발사 트랙. (3) 실험과 무력시위 동시 목적 발사.o 최근 발사 의도- 4월 19일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는 한미 주요 미군 기지, 시설, 비행장 타격용 개발, 대공미사일은 공중자산 요격을 의
통일
안윤석 대기자
2024.04.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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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 내 인권 침해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간했다.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2023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과 관련해 정권에 의한 인권 탄압, 중국 정부에 의한 강제 북송 문제 등 인권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보고서는 탈북민 증언, 유엔, 비정부기구(NG0)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북한 정권이 ‘반국가’ 혹은 ‘반민족’ 행위로 규정하는 광범위한 행위에 대한 사형이 허용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탈북, 외부 정보 유입물의 유통으로 인한 처형 및 정치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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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에 북한이 참여했을 수 있다고 추정한 보고서가 나왔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38North)는 22일(현지시간) 기고문에서 북한의 인터넷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북한 애니메이션 아웃소싱의 세계와 정보 기술(IT) 프로젝트에 해외 기업이 무심코 북한 기업을 어떻게 고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매혹적인 시각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2023년 말 북한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에서 클라우드 저장용 서버가 발견됐다”며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서버의 구성 오류로 누구나 비밀번호 없이 이 서버의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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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총비서가 지도한 가운데 처음으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노동신문은 23일 "초대형 방사포병부대들이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 체계 안에서 운용하는 훈련이 22일 처음으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신문은 "지난 12일부터 대한민국 군산공군기지에 100여 대의 각종 군용기가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실시하고 18일에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특수부대들이 임의의 지역에 신속하게 침투해 표적을 제거하는데 목적을 둔 연합공중침투훈련을 실시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힘으로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끊임없는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2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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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과 유럽연합(EU)은 북한의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플로렌시아 소토 니뇨 유엔 부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는 관련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고 VOA가 전했다.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반도 상황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며 “그는 일관되게 긴장 완화, 관련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 대화에 도움이 되는 환경, 대화 재개를 촉구해 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외교적 관여가 지속 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2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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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이 최근 몇 년간 발사한 다른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와 마찬가지로 북한이 최근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규탄한다”고 밝혔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이어 북한의 도발 행위가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며,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베이징(중국)을 방문할 때 의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블링컨 장관은 24~26일 중국을 방문해 북한 문제를 포함한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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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공관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이날 만찬에는 대사, 총영사, 분관장, 출장소장 및 내정자 등 179명과 관계 부처 장관, 대통령실 참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여당)를 포함한 220여 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우리 정부 출범 후 실천해 온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가 그간 최초의 인태 전략 발표, 한미동맹의 ‘핵 기반 동맹’ 격상, 한일관계 정상화, 새로운 단계로의 한미일 협력 강화와 같이 많은 결실을 맺어 우리 정부의 ‘시그니처’ 정책이 됐다"고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4.2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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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1차 회의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에서 개최된다.회의에는 한국 측에 이태우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표를 수석대표로 외교부·국방부·기획재정부·방위사업청 관계관 등이 참석한다.미국 측은 린다 스펙트(Linda Specht) 국무부 선임보좌관을 수석대표로 하며, 국무부·국방부·주한미군 관계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정부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 아래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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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평가]0. 과거 탄도미사일 발사는 정치적 의도가 컸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미사일 체계정비 차원의 계획하에 진행.- 다만 24일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중을 앞두고 미중논의 과정에서 존재감 과시.- 대러 무기지원과 관련된 미국의 압박에 대한 경고메시지 발신 의도.0. 올해부터는 중장거리 고체연료 미사일 성능시험, 지대함 지대공 미사일, 전략순항미사일 개발에 주력.- 전술핵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로 파괴력을 높이는 한편, 은밀성, 신속성을 갖추려는 노력.- 전쟁준비완성 운운하면서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4.04.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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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실에서 직접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 정 비서실장에 대해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고 여러분도 아마 잘 알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뿐 아니라 내각, 여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등 이런 모든 부분에 대해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정 비서실장은) 전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4.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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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자유주의와 권위주의 간 진영 대립으로 '실리 외교' 추구가 어려워졌으며, 한국의 외교 지향점은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외교'라 밝혔다.조 장관은 22일 개막한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우리의 선택과 결정이 세계의 평화, 번영에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될 만큼 우리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남들보다 우리가 잘 할 수 있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분야에 자원을 투입하는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접근, 그것이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외교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 설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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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2일 오후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이날 15:01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 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덧붙였다.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하여 추적ㆍ감시하였으며, 미ㆍ일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였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다.합참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군사
유영목 기자
2024.04.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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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2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국방
박세림 기자
2024.04.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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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이달 말 쯤으로 예상된 북한의 정찰위성 2호기 발사와 관련된 임박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22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 정찰위성 2호기 발사와 관련된 질문에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준비하는 활동은 지속 포착되고 있으나 임박한 징후는 없다"고 답했다.이 실장은 이달 발사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 언제라고 예단하기는 어렵고 그런 활동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실장은 이란 미사일에 북한 기술 반영됐는지 조사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한미 정보당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4.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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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에 있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서 민생 안정을 위한 얘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2일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주 이 대표와 회담에서 논의할 의제에 대한 질문에 “이 대표를 용산으로 초청했기 때문에 얘기를 좀 많이 들어보려고 해서 용산 초청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여야가 그동안의 입장을 보면 많이 극명하게 차이가 났다. 그렇지만 일단 좀 서로 의견을 좁힐 수 있고 합의할 수 있는 이런 민생 의제들을 찾아서 국민들 민생 안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몇 가지라도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4.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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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실에서 직접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 정 비서실장에 대해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고 여러분도 아마 잘 알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뿐 아니라 내각, 여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등 이런 모든 부분에 대해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정 비서실장은) 전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4.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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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각지에 파견된 인민군 제124연대에서 지방공업공장 골조공사 등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22일 보도했다."평안북도 구성시에 파견된 인민군 제124연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지방공업공장의 기초공사를 끝내고 골조공사에 진입했다"고 전했다."평안남도 온천군에 파견된 인민군 제124연대는 기초굴착과 기초콘크리트치기에 이어 골조공사를 다그치고 있으며, 숙천군에 파견된 인민군 연대도 골조공사를 다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북한은 올해 전국 20개 지역에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 2월 28일 평안남도 성천군을 시작으로 건설공사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4.04.22 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