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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해위성발사장에 신규로 건물 기초와 콘크리트 패드로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며, 제2 해안발사대의 가능성을 제기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22일(현지시간) “위성사진에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의 건설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며 “해안 발사대 주변의 여러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으며 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관측했다.이어 “현장 주변에서 계속 신규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지난 세 번의 위성 발사 시도가 수행된 해안 발사대는 언제든지 사용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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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보안업체 관계자가 북한 당국이 정보기술(IT) 인력들을 활용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대북제재를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 산하 사이버 보안 기업인 맨디언트의 마이클 반하트(Michael Barnhart) 수석 분석가는 23일 “북한이 IT 인력들을 활용해 광범위한 수준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어 “북한은 불법으로 제품을 팔곤 했지만, 최근엔 IT인력들을 통해 위장 회사를 내세워 전 세계와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제재를 회피하려고 한다”며 “물리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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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역내 안보 및 안정 문제에 대해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22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이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한 입장 요청에 “우리는 지역 안보 및 안정 문제와 관련하여 북한의 주장을 포함하여 한국 및 일본의 동맹국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이어 “우리는 지역에 대한 잠재적 갈등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서로를 지원하면서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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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군축 차관은 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의 협력국 확대가 올해 내로 진전을 이루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니 젠킨스 미국 국무부 군축·국제안보차관이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오커스(AUKUS)의 ‘첨단 군사기술 공동 개발 협력 확대 계획(필러-2·Pillar-2)’과 관련해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몇 가지 기준이 있다”고 답변했다고 VOA가 전했다. 이어 “반드시 시한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안에 몇 가지 진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필러-2 프로젝트에 추가 파트너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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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회의원 90여 명이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NHK는 일본의 초당파 국회의원 모임 '다 함께 야스쿠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이 23일 오전 춘계 예대제 기간에 맞춰 집단 참배했다고 보도했다.자민당모리야마 총무 회장과 자민당과 일본 유신의 회 등의 국회의원 약 90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으며, 이와타 경제 산업상과 후카자와 외무 정무관도 함께했다.춘계 예대제 첫날인 21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마사카키'(真榊·비쭈기나무)라고 불리는 공물을 바치기도 했다.@
아시아,호주
유영목 기자
2024.04.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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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 내 인권 침해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간했다.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2023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과 관련해 정권에 의한 인권 탄압, 중국 정부에 의한 강제 북송 문제 등 인권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보고서는 탈북민 증언, 유엔, 비정부기구(NG0)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북한 정권이 ‘반국가’ 혹은 ‘반민족’ 행위로 규정하는 광범위한 행위에 대한 사형이 허용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탈북, 외부 정보 유입물의 유통으로 인한 처형 및 정치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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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에 북한이 참여했을 수 있다고 추정한 보고서가 나왔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38North)는 22일(현지시간) 기고문에서 북한의 인터넷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북한 애니메이션 아웃소싱의 세계와 정보 기술(IT) 프로젝트에 해외 기업이 무심코 북한 기업을 어떻게 고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매혹적인 시각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2023년 말 북한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에서 클라우드 저장용 서버가 발견됐다”며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서버의 구성 오류로 누구나 비밀번호 없이 이 서버의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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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과 유럽연합(EU)은 북한의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플로렌시아 소토 니뇨 유엔 부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는 관련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고 VOA가 전했다.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반도 상황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며 “그는 일관되게 긴장 완화, 관련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 대화에 도움이 되는 환경, 대화 재개를 촉구해 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외교적 관여가 지속 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2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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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이 최근 몇 년간 발사한 다른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와 마찬가지로 북한이 최근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규탄한다”고 밝혔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이어 북한의 도발 행위가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며,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베이징(중국)을 방문할 때 의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블링컨 장관은 24~26일 중국을 방문해 북한 문제를 포함한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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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안과 관련해 찬성표를 행사한 한국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오는 21일(현지시간) 자국 주재 한국 대사를 초치하겠다고 밝혔다.AFP 통신에 따르면 20일 이스라엘 외무부는 오렌 마모르슈타인 대변인 명의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유엔 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 지위 승격에 찬성표를 던진 국가의 대사들을 소환해 항의하겠다"고 밝혔다.마모르슈타인 대변인은 "프랑스, 일본, 한국, 몰타, 슬로바키아, 에콰도르 대사가 내일(21일) 항의 회담을 위해 소환될 것이며, 그
아시아,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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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해 한일간 갈등이 예상된다.NHK는 "21일부터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의 연례 춘절에 맞춰 기시다 총리가 '신사카키'라는 화분(공물)을 봉헌했다"고 보도했다.도쿄도 지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서는 매년 봄 축제가 21일부터 3일간 열린다.기시다 총리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라는 문구가 새겨진 나무 명찰을 동봉하고 '사카키 신'이라는 화분을 봉헌했다.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연례 축제 기간 동안 신사를 방문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NHK는 덧붙였다.야스쿠니 신사에는 2차
아시아,호주
유영목 기자
2024.04.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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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헬기 2대가 추락해 1명이 구조돠고 7명 실종됐다.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38분쯤 이즈 제도 토리시마 앞바다에서 SH60K 초계기 1대가 통신이 두절됐고, 약 1분 뒤 항공기에서 긴급 신호가 수신됐다며 NHK가 21일 이같이 보도했다.현장 주변에서 항공기의 일부로 보이는 것이 확인된 것으로 보아 항공기 2대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두 비행기에 각각 4명씩 총 8명이 타고 있었고, 이 중 1명은 구조됐지만 7명은 실종됐다.SH60K 초계헬기는 주로 호위함에서 운용됐고, 두 사람은 잠수함 수색을 위한
아시아,호주
유영목 기자
2024.04.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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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을 지원하는 한화 130조원 규모의 미국 안보 예산안이 반년간의 표류 끝에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법안은 내주 상원 통과가 유력시되고 있어, 러시아에 맞선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 와중에 이란과 무력 공방을 벌인 이스라엘에 상당한 힘을 싣게 될 전망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608억 달러(약 84조원) 규모의 지원안을 찬성 311표, 반대 112표로 가결했다.또 260억 달러(약 36조원) 규모의 대이스라엘 안보 지원안을 찬성 366표, 반대 58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4.2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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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활동을 종료하는 유엔 대북제재 패널을 대체할 새 기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나라들을 참여시켜야 한다고 전 대북제재 위원이 강조했다.2010년부터 2011년까지, 이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전문가패널에서 미국측 대표로 활동했던 미국 노트르담대학의 조지로페즈 교수는 "뉴욕 외교가에서 대북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의 대안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VOA에 밝혔다.로페즈 교수는 "인도주의와 인권 관련 비정부기구들 사이에서도 전문가패널 대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들도 전문가패널과 대화와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4.2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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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오는 24일부터 2박3일간 중국을 방문한다.블링컨 장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중국측 고위당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문은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통화를 가진 데 이은 후속조치 성격이다.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 2일 전화 통화를 갖고 고위급 외교와 실무 협의를 통해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다.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간 통화 직후 재닛 옐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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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북한의 도발이 격화되면 한일 핵무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한국과 일본이 자체 핵 프로그램에 대해 생각해야 할 때가 올 것"이라고 한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그들이 그래야만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VOA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그러면서 "중국과 북한이 더 도발적인 태도를 보이면 그런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그레이엄 의원은 "그 문제는 한국과 일본에 맡기겠다"며 "하지만 그들은 핵 역량을 가진 북한과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4.2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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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의주비행장 내에 지난 2월 해체됐던 창고 건물이 다시 등장한 것이 확인됐다. 미국의 상업위성 서비스인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19일 북한 의주비행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새로운 건물이 확인됐다고 VOA가 20일 전했다.파란색 지붕의 이 건물은 활주로의 북쪽 끝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14일까지만 해도 바닥을 드러냈던 부지에서 17일 지붕으로 보이는 구조물이 부지 일부를 덮기 시작했고, 18일과 19일을 거치면서 이 지붕은 온전한 직사각형 형태를 갖췄다.북한은 지난 2021년 의주비행장의 활주로를 따라 창고 10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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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과 관련해 미국은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블링컨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개최 중인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의 계기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미국은 어떠한 공격 작전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블링컨 장관은 "우리가 초점을 두고 있는 것, G7이 집중하고 있는 것, 그리고 우리의 성명과 대화에 반영된 것은 긴장을 완화하고, 모든 분쟁 가능성을 완화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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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진항에 계속 많은 양의 석탄이 유입되고 있는 것이 관측됐다.미국의 상업위성 서비스인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지난 18일 북한 나진항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부두가 온통 검은색으로 물든 모습이 확인됐다고 VOA가 20일 전했다.이곳은 ‘러시아 전용’으로 알려진 나진항의 서쪽 부두로, 지난 7일부터 배가 정박하는 부두와 그로부터 약 300m 떨어진 공터에 석탄이 쌓이기 시작해 14일 그 면적이 더 넓어진 것이 확인된 바 있다. 18일자 위성사진에는 공터와 부두에 석탄이 쌓인 면적이 넓어지면서 이전까지 두 공간 사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4.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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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비확산 국장그룹이 북한의 핵무기, 대량살상무기(WMD), 탄도미사일 개발을 규탄했다.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 등 주요 7개국(G7) 비확산 국장그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G7은 북한이 진행 중인 핵무기, 기타 대량살상무기(WMD), 그리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우주발사를 포함한 탄도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모두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점점 더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행위”라고 덧붙였다.또 “이러한 무모한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20 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