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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4일(현지시간) 한일 관계 개선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캠벨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 대담에 참석, 지난해 8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초청해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했을 때 한일 두 정상이 매우 어려운 역사 문제를 극복하려는 결단은 놀라웠다"고 말했다.캠벨 부장관은 "저는 정치적 용기가 작은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노벨평화상은 인도·태평양에 많은 초점을 두지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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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하반기 전 세계 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을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북한 전문 여행사인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Young Pioneer Tours)는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이 올해 하반기에 관광을 전면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영 파이오니어 투어스는 “최근 중국을 방문해 북한 관광 당국과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며 “올해 7월이나 이후로 국경을 개방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고 있다”라고 말했다.다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올해 2월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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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북한을 ‘식량위기국’ 명단에서 7년 연속 제외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 유럽연합(EU) 등이 참여하는 ‘세계 식량 위기 대응 글로벌 네트워크’(Global Network Against Food Crises)가 24일(현지시간) ‘2024 세계 식량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보고서는 지난해 기준으로 ‘극심한 식량 불안’(acute food insecurity)을 겪는 세계 인구가 59개국에서 2억 8천100만 명인 것으로 추산했다. 2022년 2억 5천800만 명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4.2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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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회의에서 일부 상임이사국들의 거부권 행사에 대한 비판과 이를 견제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들의 거부권 사용 감시를 위한 ‘거부권 이니셔티브(Veto Initiative)’ 결의안 채택 2주년을 맞아 23일(현지시간) 열린 회의에서 데니스 프랜시스 제 78차 유엔총회 의장이 “안보리는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시리아, 말리, 그리고 북한과 관련한 중대한 평화 및 안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VOA가 25일 전했다.이어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유엔의 지속적인 적절성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4.2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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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북한이 보건의료교육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러시아 보건부는 24일(현시시간) 러시아를 방문 중인 정무림 북한 보건상과 미하일 무라시코 러시아 보건상이 보건의료교육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러시아 보건부는 "두 장관들이 보건의료, 의학 교육, 과학 분야 협력에 관한 러시아와 북한 정부 간 합의에 서명했다"고 확인했다.이어 “무라시코 장관은 의료인력 양성, 의료 관광 등 의료 분야의 다양한 측면에서 러시아가 북한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북한 의료인력은 러시아에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4.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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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 약 950억 달러 규모(약130조)의 국가안보 추가 예산안에 서명했다.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대만 지원과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의 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강제 매각 조항이 핵심 내용이라고 VOA가 25일 전했다.우크라이나 군사·경제 지원에 약 608억 달러(약 83조),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과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약 264억 달러(약 36조), 대만 등 인도태평양 동맹국의 안보 강화를 위해 81억 달러(약 11조)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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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오는 30일부터 5월1일까지 미국 텍사스주(州) 휴스턴에서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ESD)를 개최한다.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ESD는 "에너지 안보와 청정에너지 전환에 관한 한미 양국의 협력 증진을 진전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미 ESD의 미국 대표단은 제프리 파이어트 국무부 에너지·자원 담당 차관보가, 한국 대표단은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각각 이끈다.한미 ESD에선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전환의 우선순위 전반을 다룰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탈탄소화 노력 △청정에너지 협력 △핵심광물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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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해위성발사장에 신규로 건물 기초와 콘크리트 패드로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며, 제2 해안발사대의 가능성을 제기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22일(현지시간) “위성사진에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의 건설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며 “해안 발사대 주변의 여러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으며 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관측했다.이어 “현장 주변에서 계속 신규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지난 세 번의 위성 발사 시도가 수행된 해안 발사대는 언제든지 사용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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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보안업체 관계자가 북한 당국이 정보기술(IT) 인력들을 활용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대북제재를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 산하 사이버 보안 기업인 맨디언트의 마이클 반하트(Michael Barnhart) 수석 분석가는 23일 “북한이 IT 인력들을 활용해 광범위한 수준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어 “북한은 불법으로 제품을 팔곤 했지만, 최근엔 IT인력들을 통해 위장 회사를 내세워 전 세계와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제재를 회피하려고 한다”며 “물리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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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역내 안보 및 안정 문제에 대해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22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이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한 입장 요청에 “우리는 지역 안보 및 안정 문제와 관련하여 북한의 주장을 포함하여 한국 및 일본의 동맹국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이어 “우리는 지역에 대한 잠재적 갈등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서로를 지원하면서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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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군축 차관은 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의 협력국 확대가 올해 내로 진전을 이루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니 젠킨스 미국 국무부 군축·국제안보차관이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오커스(AUKUS)의 ‘첨단 군사기술 공동 개발 협력 확대 계획(필러-2·Pillar-2)’과 관련해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몇 가지 기준이 있다”고 답변했다고 VOA가 전했다. 이어 “반드시 시한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안에 몇 가지 진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필러-2 프로젝트에 추가 파트너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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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회의원 90여 명이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NHK는 일본의 초당파 국회의원 모임 '다 함께 야스쿠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이 23일 오전 춘계 예대제 기간에 맞춰 집단 참배했다고 보도했다.자민당모리야마 총무 회장과 자민당과 일본 유신의 회 등의 국회의원 약 90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으며, 이와타 경제 산업상과 후카자와 외무 정무관도 함께했다.춘계 예대제 첫날인 21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마사카키'(真榊·비쭈기나무)라고 불리는 공물을 바치기도 했다.@
아시아,호주
유영목 기자
2024.04.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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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 내 인권 침해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간했다.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2023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과 관련해 정권에 의한 인권 탄압, 중국 정부에 의한 강제 북송 문제 등 인권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보고서는 탈북민 증언, 유엔, 비정부기구(NG0)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북한 정권이 ‘반국가’ 혹은 ‘반민족’ 행위로 규정하는 광범위한 행위에 대한 사형이 허용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탈북, 외부 정보 유입물의 유통으로 인한 처형 및 정치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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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에 북한이 참여했을 수 있다고 추정한 보고서가 나왔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38North)는 22일(현지시간) 기고문에서 북한의 인터넷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북한 애니메이션 아웃소싱의 세계와 정보 기술(IT) 프로젝트에 해외 기업이 무심코 북한 기업을 어떻게 고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매혹적인 시각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2023년 말 북한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에서 클라우드 저장용 서버가 발견됐다”며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서버의 구성 오류로 누구나 비밀번호 없이 이 서버의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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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과 유럽연합(EU)은 북한의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플로렌시아 소토 니뇨 유엔 부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는 관련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고 VOA가 전했다.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반도 상황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며 “그는 일관되게 긴장 완화, 관련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 대화에 도움이 되는 환경, 대화 재개를 촉구해 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외교적 관여가 지속 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2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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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이 최근 몇 년간 발사한 다른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와 마찬가지로 북한이 최근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규탄한다”고 밝혔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이어 북한의 도발 행위가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며,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베이징(중국)을 방문할 때 의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블링컨 장관은 24~26일 중국을 방문해 북한 문제를 포함한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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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안과 관련해 찬성표를 행사한 한국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오는 21일(현지시간) 자국 주재 한국 대사를 초치하겠다고 밝혔다.AFP 통신에 따르면 20일 이스라엘 외무부는 오렌 마모르슈타인 대변인 명의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유엔 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 지위 승격에 찬성표를 던진 국가의 대사들을 소환해 항의하겠다"고 밝혔다.마모르슈타인 대변인은 "프랑스, 일본, 한국, 몰타, 슬로바키아, 에콰도르 대사가 내일(21일) 항의 회담을 위해 소환될 것이며, 그
아시아,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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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해 한일간 갈등이 예상된다.NHK는 "21일부터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의 연례 춘절에 맞춰 기시다 총리가 '신사카키'라는 화분(공물)을 봉헌했다"고 보도했다.도쿄도 지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서는 매년 봄 축제가 21일부터 3일간 열린다.기시다 총리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라는 문구가 새겨진 나무 명찰을 동봉하고 '사카키 신'이라는 화분을 봉헌했다.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연례 축제 기간 동안 신사를 방문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NHK는 덧붙였다.야스쿠니 신사에는 2차
아시아,호주
유영목 기자
2024.04.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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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헬기 2대가 추락해 1명이 구조돠고 7명 실종됐다.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38분쯤 이즈 제도 토리시마 앞바다에서 SH60K 초계기 1대가 통신이 두절됐고, 약 1분 뒤 항공기에서 긴급 신호가 수신됐다며 NHK가 21일 이같이 보도했다.현장 주변에서 항공기의 일부로 보이는 것이 확인된 것으로 보아 항공기 2대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두 비행기에 각각 4명씩 총 8명이 타고 있었고, 이 중 1명은 구조됐지만 7명은 실종됐다.SH60K 초계헬기는 주로 호위함에서 운용됐고, 두 사람은 잠수함 수색을 위한
아시아,호주
유영목 기자
2024.04.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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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을 지원하는 한화 130조원 규모의 미국 안보 예산안이 반년간의 표류 끝에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법안은 내주 상원 통과가 유력시되고 있어, 러시아에 맞선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 와중에 이란과 무력 공방을 벌인 이스라엘에 상당한 힘을 싣게 될 전망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608억 달러(약 84조원) 규모의 지원안을 찬성 311표, 반대 112표로 가결했다.또 260억 달러(약 36조원) 규모의 대이스라엘 안보 지원안을 찬성 366표, 반대 58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4.21 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