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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전우회는 23일 고(故) 채모 상병 사망 사고 조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정치와 군사를 분리해 해병대가 군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국군통수권인 윤석열 대통령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상훈 전우회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해병대전우회 소재 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병대예비역 단체를 대표해 "최전선에서 국가수호 임무를 수행하는 해병대 장병들의 사기와 명예를 위해서라도 당장 모군 해병대 운영을 정상화 시켜 달라"면서 이처럼 밝혔다.이 총재는 "관련 사건 조사를 조속히 끝내 유가족과 국민들의 의문을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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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3일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을 만나 "한국 무기체계가 폴란드 국가방위의 주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베이다 차관을 접견하고 폴란드가 중동부 유럽 지역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양국이 원전‧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특히 신 장관은 지난 2022년 7월 양국이 △K2전차 △K9자주포 △FA-50 전투기 △다연장 로켓(MLRS) K-239 '천무' 등 총 442억달러 규모의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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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23일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들었다.이날 모임은 서울 삼청동에 소재한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브라운백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12개 부처의 장관 청년보좌역들이 참석했다.회의에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관심을 반영한 통일미래 비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문 차관은 북한의 통일 지우기, 국내 통일인식 저하 등 통일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이라는 헌법상 책무를 다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그러면서, 미래지향적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4.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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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세션에서는 환경 피해 측면에서 북한 7차 핵실험의 파급영향을 토론했다. 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교수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은 “풍계리 만탑산 정상에 있는 갱도에서 핵폭발로 지표면이 대규모 침하되거나 변위가 발생했고, 계곡부에서 산사태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비교적 복잡한 지질환경에 놓여있는 만탑산에서는 핵실험에 의해서 방사능이 누출된다면, 지표수뿐 아니라 지하수가 핵종을 함유해 광범위하게 유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또 핵실험장에 가까운 지역에서는 낙석이 많았을 개연성이 높다고 했다. 이 교수는 만탑산에서만 6차례
종합
박지현 기자
2024.04.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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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4일 하오 펑(郝鵬)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와 오찬을 갖고, 양국 지방교류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장관과 하오 당서기는 오찬 계기 한국과 랴오닝성 간의 실질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임 대변인은 "이번 하오 당서기 방한은 코로나19 이후 중국 지방 당서기로서는 처음"이라며, "이번 방한은 한국과 랴오닝성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간 지방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외교부 당국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하오 당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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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23일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예하 707특수임무단을 방문해 훈련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합참이 밝혔다.김 의장은 특전사의 대테러작전 및 신속 대응부대 운용 등에 대한 작전 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특전사는 적 도발 억제와 국가·국민 보호의 핵심전력"이라고 격려했다.김 의장은 "전시와 평시, 유사시 가장 위험한 곳에서, 가장 결정적인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작전 수행 절차를 철저히 숙달할 것"을 당부했다.김 의장은 707특임단의 훈련 현장을 참관한 뒤 "전시 적 지도부를 신속히 제거하는 세계 최정예 부대로서,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4.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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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대가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공군에 따르면 기본훈련기 KT-1에 탑승한 학생조종사 김진 중위와 비행 교관 김남수 소령이 무사히 비행교육을 마치고 이날 오전 11시 20분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하면서 25만시간 무사고 비행이 달성됐다.이는 공군 창군 이래 단일비행대대가 이룩한 최장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이다.213대대가 사고 없이 비행한 약 1억 744㎞다. 이는 지구를 2693바퀴 돌 수 있는 거리이며, 지구에서 달까지 140여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와 같다.213대대의 무사고 비행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4.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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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수소, 재생에너지 및 국방·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루마니아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한국은 냉전 종식기인 1990년 루마니아와 뒤늦게 수교했지만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최초로 루마니아와 전략적 동반적 관계를 맺고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며 "특히 지난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 15주년을 전후해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4.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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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표적인 해킹조직 3곳이 최소 1년 6개월 전부터 해킹 공격을 해 국내 방산기술 탈취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은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과 공조해 수사한 결과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가 국내 방산기술 탈취를 노리고 합동으로 공격한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북한 해킹조직은 방산업체를 직접 침투하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방산 협력업체를 해킹해 방산 업체의 서버 계정정보를 탈취한 후 주요 서버에 무단으로 침투해 악성코드를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관계기
종합
유영목 기자
2024.04.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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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00㎜ 초대형방사포(KN-25)를 동원해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군 당국은 북한이 이 무기체계에 실을 수 있을 만큼 전술핵을 소형화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3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이 전날 발사한 초대형방사포에 전술핵을 탑재할지 있는지 여부에 대해 "아직 북한이 소형전술핵에 대한 실험을 마무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이 실장은 "(초대형방사포 등) 탄도미사일이 우리 쪽으로 날아올 경우 우리 군은 그것을 탐지하고 요격할 체계를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4.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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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다연장 로켓(MLRS) K-239 '천무'가 약 16억 달러(약 2조2000억 원) 규모로 폴란드에 추가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23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폴란드 방한단은 이번 주 후반 천무 제작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행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파베우 베이다 국방부 차관 등 폴란드 방한단은 24~25일 기간 중 폴란드 수출형 천무의 시험 사격을 참관할 계획이다.폴란드 방한단은 이 기간 중 우리 군의 천무 운용 현장과 천무 생산 라인이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장도 둘러볼 예정이다.폴란드는 지난 2022년 총괄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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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핵 위협을 가한 것을 개탄하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또 다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면서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핵 위협을 가하고 있는 데 대해 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당국자는 "한미연합훈련은 북한의 핵 위협과 군사적 도발로부터 평화를 지키기 위한 방어적 훈련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는 북한의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유관부처와 함께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모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4.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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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초대형방사포) 발사 의도 분석]o 북한은 4월 22일 15:01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수발 발사(300km 비행 후 탄착)o 북한의 미사일 발사 트랙. (1) 미사일 개발 프로세스 차원의 실험용 발사 트랙. (2) 한미연합훈련 및 정세 대응 무력시위용 발사 트랙. (3) 실험과 무력시위 동시 목적 발사.o 최근 발사 의도- 4월 19일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는 한미 주요 미군 기지, 시설, 비행장 타격용 개발, 대공미사일은 공중자산 요격을 의
통일
안윤석 대기자
2024.04.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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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공관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이날 만찬에는 대사, 총영사, 분관장, 출장소장 및 내정자 등 179명과 관계 부처 장관, 대통령실 참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여당)를 포함한 220여 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우리 정부 출범 후 실천해 온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가 그간 최초의 인태 전략 발표, 한미동맹의 ‘핵 기반 동맹’ 격상, 한일관계 정상화, 새로운 단계로의 한미일 협력 강화와 같이 많은 결실을 맺어 우리 정부의 ‘시그니처’ 정책이 됐다"고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4.2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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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2일 아이만 후세인 알 사파디 요르단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중동과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사파디 장관은 한국이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회원국 가입에 찬성 투표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이스라엘-이란 간 충돌과 가자지구 사태 장기화를 언급하며 중동정세 불안정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두 국가 해법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조 장관은 "중동 지역 내 갈등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긴요하다"며, "이번 팔레스타인 유엔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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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22일 캐나다 경제인협회 대표단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등 제반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한국을 방문 중인 골디 하이더 캐나다 경제인협회장 등 270명의 캐나다 무역사절단은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경제안보의 시대에 한국과 캐나다가 협력할 부분이 과거에 비해 대폭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강 차관은 캐나다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증대하고 있는 만큼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캐나다 경제인협회 차원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캐나다 무역사절단도 한국과의 협력 범위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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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1차 회의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에서 개최된다.회의에는 한국 측에 이태우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표를 수석대표로 외교부·국방부·기획재정부·방위사업청 관계관 등이 참석한다.미국 측은 린다 스펙트(Linda Specht) 국무부 선임보좌관을 수석대표로 하며, 국무부·국방부·주한미군 관계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정부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 아래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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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합동참모차장에 강호필 합참 작전본부장(육사 47기·중장)이 대장(4성 장군)으로 진급해 내정됐다. 국방부는 22일 “강호필 육군 중장(3성 장군)을 대장으로 진급시키고 합참 차장에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다”면서 “오는 23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 내정자는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제1보병사단장, 제1군단장을 역임했고 합참에서는 작전1처장과 작전부장, 작전본부장 직을 수행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 등 안보상황에서 군사대비태세 를 확고히 할 군사 전문성과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4.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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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은 핵을 손에 쥐고 체제안정과 경제발전을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김 장관은 22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5주년 한반도 평화포럼'에서 "북한은 지난 수십 년 간 쉼 없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국제규범을 훼손하고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북한은 이제라도 핵 개발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는 것이 북한 당국과 주민들에게 훨씬 더 큰 이익이 될 것"이라 촉구했다.이어, "핵 보유국이 되고 싶다는 북한의 오판에 맞서,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는 반드시 북한의 핵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4.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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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동참모의장(해군 대장)은 22일 스티븐 와이팅 미국 우주사령관(우주군 대장)을 만나 한미동맹 우주정책‧작전 분야의 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합참에 따르면 양측은 △한미 연합우주작전 수행체계 발전 △한미 군사우주협의체 신설 △한미 연합우주연습(TTX) 신설 추진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양측은 또 우주협력을 통해 연합우주작전수행 역량과 체계를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이번 만남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 강화 속에서 스티븐 와이팅 사령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현장 이해를 위해 21일부터 이틀 간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2 16:36